[서환] 美 물가지표 대기 속 관망세 지속…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대기 장세 속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며 오후에도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내린 1,1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월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역외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하며 하락 전환해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주요 통화들은 대체로 변동성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0.1선에서 횡보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오전 중 6.37위안대로 하락 후 6.38위안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한편, 점심 무렵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은 "위안화 환율을 적정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계속 안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도 오전 중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하락 전환하며 1,114.00원대로 저점을 낮췄지만, 이후 1,114~1,115원대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수급상으로도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물가지표를 앞두고 관망 모드"라며 "수급도 한쪽으로 쏠림이 없고 대체로 글로벌 통화 움직임에 연동하면서 오후에도 레인지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상무장관 통화 소식에 오전 중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당장 CPI 발표를 앞두고 영향은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1엔 하락한 109.5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1달러 내린 1.2165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0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65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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