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중기적으로 덜 비둘기파적 기조 예상"
  • 일시 : 2021-06-10 16:27:36
  • "ECB, 중기적으로 덜 비둘기파적 기조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분기에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성장 전망이 계속 개선됨에 따라 통화정책 기조는 중기적으로 덜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UBP가 진단했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P는 이 때문에 이날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의 관심은 크리스틴 라가라드 ECB 총재가 앞으로 몇 분기 동안의 정책과 관련해 어떻게 소통하는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력한 성장 및 인플레이션 기대가 나오면서 금융 여건이 긴축되는 것에 대해 ECB가 어떤 대처를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UBP는 전망했다.

    UBP는 이어 "유럽 지역의 경제가 재개되면서 성장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독일 금리의 스티프닝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더 높게 조정될 가능성이 있을지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니치앤코는 ECB가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이날 모두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현재 ECB의 물가 목표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릭 뮬러 뮤지니치 디렉터는 시장 참가자들은 ECB가 보내는 메시지에 매우 주의할 것이라면서 다음 분기의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과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3월에도 재정정책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적절한 정책 도구와 메시지는 어떤 것일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ECB는 2022년 3월말까지 매달 2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을 유지할 계획이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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