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베테랑 "비트코인은 거품…원유 강세는 무시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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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추이. 출처: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월가 베테랑 투자자인 리처드 번스타인은 거품인 비트코인이 주목받지만, 강세인 원유가 무시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처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스를 이끄는 번스타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4일(현지 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모두가 비트코인을 좋아한다. 반면 원유는 강세인데, 사람들이 신경을 쓰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이날 장중 배럴당 71.78달러까지 올랐다. 201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 50% 가까이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까지 한 주간 13% 올랐지만, 지난 2개월 동안 35% 떨어졌다. 월가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비트코인과 성장·기술주에 거품이 꼈다는 시각이 많다.
번스타인 CIO는 재작년부터 기술주 약세론을 주장해왔다. 그는 "6개월 또는 12개월, 혹은 18개월 내로 성장주 투자자가 에너지와 소재, 제조업 기업을 매수할 것이다. 이들 기업이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내다봤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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