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델타 변이' 확산에도 파운드 강세 전망 유지"
  • 일시 : 2021-06-16 10:19:07
  • "英 '델타 변이' 확산에도 파운드 강세 전망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 그룹(MUFG)이 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델타'의 확산에도 파운드화에 대한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초 이달 21일로 잡아놨던 규제 완화 날짜를 7월 1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MUFG의 리 하드만 외환 애널리스트는 "이 발표로 파운드화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도 "단기 경제 전망이 리스크를 능가할 것이라는 믿음에서 파운드에 대한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봉쇄 해제 연기가 파운드화나 통화 정책에 의미 있는 수준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4주간의 봉쇄 연기는 6~7월 잠재 성장률을 다소 저하해 3분기(7~9월) 예상치를 다소 낮추겠지만, 전반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파운드의 초기 움직임이 제한된 것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우리의 견해를 공유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3분기에도 2분기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영란은행(BOE)의 추정치인 4.3%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델타 변종의 확산은 영국과 달리 백신 프로그램이 발달하지 않은 국가들에서 더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90달러(0.06%) 내린 1.40760달러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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