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중국 외환 당국 관계자 "위안화 강세, 경제에 충격줄 것"
  • 일시 : 2021-06-16 14:24:47
  • 前 중국 외환 당국 관계자 "위안화 강세, 경제에 충격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장기적인 위안화 강세가 중국 경제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중국 경제매체 이차이가 15일 보도했다.

    BOC인터내셔널의 관타오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차이 사설을 통해 "위안화 가치 상승이 단기적으로는 수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강세가 이어진다면 점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안화 강세를 향한 일방적인 베팅은 소규모 수출업체에 타격을 입혀 시장을 떠나게 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많은 사람의 실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국제수지국장을 역임했던 관 애널리스트는 "직장이 없으면 소득이 없고, 소득이 없으면 내수를 늘릴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를 살펴봤을 때 소기업의 신규 수출 주문 지수는 지난 11월 이후 50을 밑돌아 위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5월 이후 위안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약 12% 올랐다면서 이러한 위안화 강세가 중국 경제나 주식시장에 절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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