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팩 "연말 달러-위안 전망치 6.20위안 유지"
3분기말 전망치 6.30위안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호주 웨스트팩은행은 달러-위안(USD/CNY) 환율의 3분기 말과 올해 말 전망치를 각각 6.30위안, 6.20위안으로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션 캘로우 웨스트팩 외환 전략가는 이날 보고서에서 "위안화의 펀더멘털은 팬데믹 기간에 강해졌으며 12개월 무역흑자는 6천억달러를 넘어섰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는 급증했으며 국경이 대거 봉쇄되면서 중국의 서비스수지 적자는 감소했다"면서 위안화 강세 전망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QE)를 지속하고 있는 데다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3.13%를 나타내고 있고, 포트폴리오 유입 역시 달러-위안 전망을 굳혀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출 증가세가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금리가 충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본 유출을 억제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위안화 강세를 전망하지만 "중국의 정책 담당자들은 위안화 절상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허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할 것이며 이를 막기 위한 도구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캘로우 전략가는 덧붙였다.
16일 중국 은행간 거래에서 오후 2시40분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0022위안 하락한 6.3999위안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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