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총재 "채권매입 중단 이르다…임금 증가 아직 낮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채권 매입을 중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우 총재는 "RBA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은 경제 회복에 필요한 완화적 여건을 지지하는 요소 중 하나"라며 "채권매입 중단을 고려하는 것은 이르다"고 말했다.
RBA는 다음달 6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채권매입 프로그램과 3년물 국채 목표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로우 총재는 최근 분기동안 고용시장이 팽팽해졌다면서도 인플레이션 혹은 임금 증가가 지나치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2~3% 범위에서 지속하려면 임금 증가는 최근 오른 것보다 더 높이 올라야 한다"며 "아직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앞서 현재 1.5%인 임금 증가속도가 연간으로 3.5%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요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기준금리는 한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3년물 국채 수익률 곡선 통제(YCC)와 관련해 2024년 4월 만기 국채와 11월 만기 국채 중 어느 것을 기준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2024년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평가가 결정할 것이라고 로우 총재는 언급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7달러(0.09%) 오른 0.7613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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