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금융정책 방향차 뚜렷…달러-엔 연내 112엔대 전망"
  • 일시 : 2021-06-17 14:18:20
  • "美日 금융정책 방향차 뚜렷…달러-엔 연내 112엔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오카산온라인증권은 미국과 일본의 금융정책 방향성 차이로 연내 달러-엔 환율이 112엔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카산온라인증권의 다카베 리키야 증권투자정보 부장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예상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서프라이즈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대체로 신중한 자세를 보였으나 FOMC 참가자들의 정책금리 전망(점도표)을 보면 과반이 2023년 중 금리 인상을 점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등 금융정책 정상화를 향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반해 일본에서는 2% 물가 목표 달성이 아직 요원하다며, 일본은행의 정책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달러 강세·엔화 약세가 빠른 속도로 나타났기 때문에 당장은 포지션 조정 성격의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유입될 수 있다"면서도 "향후 미국과 일본의 정책 방향성 차이가 더욱 선명해질 수밖에 없어 달러-엔 환율은 연내 112엔대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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