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테이퍼링 논의 개시…전환점 보여줬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소시에테제네랄(SG)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를 개시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이번 회의가 전환점(turning point)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SG의 스티븐 갤러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논의가 시작됐음을 인정했다며 이번 회의가 전환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회의에서 이러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며 메시지는 완곡했지만, 추가로 고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확신은 강화됐다고 말했다.
갤러거 이코노미스트는 여름 동안 연준 위원들이 테이퍼링 전망에 대해 더 공개적으로 얘기할 것이며 여름 말이나 가을(9월 중순이나 11월 초 회의)에 연준이 공식적으로 테이퍼링 계획(규모/시기)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실제 테이퍼링은 내년 1월부터 '그다지 크지 않은(modest)' 규모로 시작할 것이라며 이쯤이라면 초기 가이던스와 투명성 관점에서 충분한 시간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1월부터 매달 100억 달러씩(국채 50달러/모기지 담보증권 50억 달러)으로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러거는 자사는 그동안 연준이 첫 금리 인상을 2023년에 단행하고 그해 하반기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해왔다며 연준의 이날 결과는 자사 전망과 일치한다면서도 다만 2022년과 2023년에 금리 인상을 예상한 위원들이 늘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만약 2022년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면 문제는 테이퍼링 시기도 당겨야 한다는 의미라며, 이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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