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6-18 08:37:4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에서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달러화는 급격한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두 자릿수 이상 급등하며 1,130원대로 단숨에 레벨을 높였으나, 간밤 역외 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추가로 진행된 만큼 달러-원 환율도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68% 상승한 91.943을 기록하며 2개월 만의 최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시장에서 대규모로 출회하고 있는 네고 물량은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34.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0.40원) 대비 3.9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0.00∼1,13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매파적 연준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지지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일에 이어 활발한 네고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7주 만에 다시 증가하면서 환율의 상승 폭 역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7.00원

    ◇ B은행 딜러

    전일과 마찬가지로 로컬은행을 중심으로 중공업 네고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전에는 수급 장으로 달러-원 환율이 눌릴 것으로 본다. 다만, 역외 쪽에서는 숏커버와 롱베팅이 점차 일어나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달러 강세 흐름 자체도 이어지고 있어서, 환율의 상방 압력도 여전한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8.00원

    ◇ C은행 딜러

    환시는 전일에 이어 FOMC 영향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1,130원 위에서 네고 물량은 꽤 많이 나오고 있으나, 역외 쪽 매수세 또한 많이 나와 수급이 균형이 되는 분위기다. 자산 시장 쪽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나, 통화 시장은 아직 달러 강세를 덜 반영한 듯하다.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7.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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