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 아그리콜, "달러-원 매도 선호…韓 경제 탄탄"
  • 일시 : 2021-06-18 09:43:48
  • 크레디 아그리콜, "달러-원 매도 선호…韓 경제 탄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크레디 아그리콜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뒤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과 관련해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를 근거로 달러-원 매도를 추천했다.

    크레디 아그리콜은 17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현재 수준에서 달러-원 매도의 위험보상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달러-원 매도와 저점 대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콜은 달러-원 매도에 대해 세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한국의 펀더멘털 개선에 따라 최근 몇 주간 시장은 한국에 긍정적이었다. FOMC 종료 뒤 달러-원 되돌림은 포지션 스퀴즈에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원화 익스포저를 늘릴 매력적인 수준을 열었다.

    연준이 매파적인 움직임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지만 이것은 강력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기대에 따른 것이다. 강력한 성장은 글로벌 성장과 교역에 적합한 원화와 같은 통화에 긍정적이라고 크레디 아그리콜은 설명했다.

    둘째, 한국에 대한 건설적인 시각과 탄탄한 회복에 대한 기대다.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줄어들기 시작했고 정부는 점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이는 수요 진작을 지지한다. 제조업은 기술 분야 외에 석유, 자동차 등에서도 수혜를 입고 있다.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했다.

    크레디 아그리콜은 코로나19가 여전히 한국 경제의 열쇠로 확진자 증가는 봉쇄조치 강화로 이어지고 회복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의 백신보급률은 올라가고 있고 한국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셋째, 원화는 올해 아시아에서 시장평균수익률을 하회했다. 크레디 아그리콜은 대외 균형 개선과 위안화(CNY)의 회복탄력성을 고려할 때 원화가 따라잡을 여지가 있고 달러-원 환율이 연말 1,110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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