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월 PPI 전월비 1.5%…전년비 7.2%(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독일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7.2% 올랐다고 독일연방통계청이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전 물가가 급등했던 2008년 10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독일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생산자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중간재와 에너지 가격의 급등에 기인한다.
중간재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전월 대비 2.2% 올랐다.
특히, 1년 전과 비교해 중간재 가격의 상승폭이 가장 가파른 분야는 금속 2차 원료(69.9%)와 목재(38.4%), 금속(23.1%) 등이었다. 철·스틸·합금철 등의 가격은 33.6% 올랐으며, 비철금속 가격은 26.6% 상승했다.
철강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은 독일 및 해외 국가들의 수요 증가, 원자재 공급 문제, 철광석 수입가격 급등 등으로 꼽혔다.
기초화학제품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17.9% 상승했다.
한편, 에너지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전월 대비 2.6% 올랐다.
에너지 가격 상승의 원인과 관련, 독일연방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봄 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5월부터 올 5월까지 1년간 식품 가격은 0.3배 올랐다.
식물성 기름은 38.8%, 버터는 27.4%, 설탕 가격은 13.3% 오른 반면, 육류 및 가금류 제품은 8.1% 하락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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