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1.18달러 대로 하락…연준 고위관계자 매파 발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유로-달러 환율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로 돌변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이제 채권매입 규모의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 논의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고하는 등 강경한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어서다. 달러 인덱스는 숏커버 등의 영향으로 다시 92선을 상향 돌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45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유로당 1.1886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9023달러보다 0.00163달러(0.14%)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0% 상승한 92.220을 기록하는 등 2개월 만의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우고 있다.
연준 고위관계자들의 거침없는 매파적 발언이 쏟아지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로 기운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불러드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상방 위험이 있으며 채권 매입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상세한 논의도 시작할 것이라고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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