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중후반에서 소폭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파적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가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도 지속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주말 간 글로벌 달러화도 강세 국면을 이어갔고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이를 반영해 1,130원대 중반으로 올랐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주말 간 달러-원 1개월물이 1,135.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2.30원) 대비 3.20원 오른 셈이다.
다만, 장중에는 높아진 환율 레벨에 네고 물량 출회가 예상된다. 월말, 반기 말에 다가가는 만큼 네고 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다.
전주 급등에 대한 피로감도 환율 상승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환율은 상승 시도를 이어가면서도 네고 물량에 상단이 다소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9.00∼1,13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역외 시장에서 유로화 약세가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도 1,136원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장중 네고와 수급에 따라 환율 상단이 정해질 것으로 생각되며, 주식 시장도 약세로 기우는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31.00~1,139.00원
◇ B은행 딜러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에도 반기 말 네고 등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주에 환율이 20원 이상 급등한 만큼, 이번 주에는 되돌림 가능성에 조금 무게를 두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29.00~1,138.00원
◇ C은행 딜러
이날 환율은 강보합 흐름을 예상한다. 주말 간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알려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매파적인 언급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연준의 전반적 스탠스가 조금 매파적으로 기운 듯한 느낌이다. 또 최근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세계적으로 증폭하고 있다. 우리 주식 시장도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32.00~1,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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