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前 재무 "연준 조기 인상 신호, 적절했다"
  • 일시 : 2021-06-21 08:59:07
  • 서머스 前 재무 "연준 조기 인상 신호, 적절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적절했다고 호평했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서머스 전 장관은 "나는 연준이 (FOMC가 있었던) 지난 16일에 한 결정으로 고무됐다"며 "그들은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으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시기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은 연준의 행보는) 모두 맞고,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초 서머스 전 장관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좀 더 우려를 표시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지출이 과도하며,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강조했다.

    그는 "당신의 차가 고속도로에서 시속 92마일로 달리고 있다면 이는 당신이 좋은 차를 가지고 있고 좋은 드라이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와 같은 속도로 달리는 것은)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의미할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서머스 전 장관은 "우리는 경제 과열과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겪을 가능성, 그리고 모든 것이 갑자기 멈출 위험 등을 감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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