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리스크 오프 현상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강보인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강세를 보였다.
21일 오후 3시 5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309엔(0.28%) 하락한 109.91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200달러(0.17%) 상승한 1.18820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2포인트(0.10%) 하락한 92,209를 가리켰다.
시장은 지난 주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낸 여진에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022년 말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했다고 IG가 설명했다.
시장은 이번 주 연준 위원들의 발언, 그중에서도 제롬 파월 의장의 하원 증언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호주 통계청(ABS)이 5월 소매판매 예비치가 전월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호주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달러화는 전장 뉴욕 대비 0.0024달러(0.32%) 상승한 0.7499호주달러를 가리켰다.
션 캘로우 웨스트팩 외환 전략가는 "호주달러-달러화가 0.7400호주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다. 호주달러의 펀더멘털은 강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달러-달러화도 움직임을 같이했다.
뉴질랜드달러-달러화는 전장 뉴욕 대비 0.0035달러(0.51%) 상승한 0.6955뉴질랜드달러를 가리켰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이날 대출우대금리(LPR)를 14개월 연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해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인민은행은 웹사이트에서 6월 1년물과 5년물 LPR을 각각 3.85%와 4.65%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공표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76위안(0.12%) 상승한 6.4699위안을 가리켰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PBOC가 다른 긴축 수단을 활용해 부채증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향후 기준금리 변화 없이도 다음 분기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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