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예금금리 시스템 개혁…"유동성 위한 정책"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소기업의 유동성을 위해 예금 금리 시스템을 개혁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인민은행 산하의 시장중심적금리결정자율규범기구는 인민은행이 정한 벤치마크 금리에 일정 수준의 bp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중 은행의 예금금리 상한을 설정한다고 밝혔다.
중타이 증권은 이 예금금리 개혁을 통해 금리를 올해는 0.7bp, 내년에는 1.7bp 내후년에는 3bp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일반 시중은행은 벤치마크 금리에 최대 20bp를 추가할 수 있고, 규모가 작은 은행이나 외국계 은행은 최대 75bp까지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민생은행의 웬빈 수석 애널리스트는 예금금리 개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 것이며 은행들도 실물 경제를 지원할 여지가 더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의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4개월째 동결했다.
이에 대해 인민은행 산하의 금융시보는 사설을 통해 "인민은행은 적정수준의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참가자들은 유동성에 대해 불필요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다음 정책 움직임이나 긴축 등도 추측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웬 애널리스트는 다른 주요국의 경제 상황이나 중국의 경제 회복 등을 고려했을 때 LPR을 계속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은 미국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 기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빨리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는지에 대한 징후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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