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악재에 비트코인 시총 3천억 달러 증발
  • 일시 : 2021-06-22 14:02:52
  • 중국발 악재에 비트코인 시총 3천억 달러 증발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중국발 악재에 지난 18일 이후 비트코인 시가총액 3천억 달러가 증발했다고 C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내 최저가인 31,179.05달러로 내린 뒤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47분(한국시간 22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32,735.71달러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가 악재가 됐다.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은 암호화폐 채굴장 폐쇄를 명령했다. 쓰촨성은 중국 내 최대 채굴장 중 하나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20일에는 중국 남서부의 주요 비트코인 채굴장이 폐쇄됐다.

    앞서 다른 주요 채굴지역인 네이멍구에서 채굴장이 역시 폐쇄됐다.

    지난 5월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요청했다.

    이후 21일에는 인민은행(PBOC)이 알리바바의 결제 서비스 회사인 알리페이와 다른 주요 금융기관에 계좌개설과 청산 등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암호화폐 거래소를 금지해 역외 이전을 강제했다. 그럼에도 알리페이 등 결제서비스를 통해 위안화를 바꿔 암호화폐를 매입하자 인민은행이 관련 서비스 제공 금지를 촉구했다.

    지난 18일 쓰촨성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장 폐쇄를 알린 뒤 비트코인 가격은 16%가량 떨어졌다.

    다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과 XRP도 급격히 하락했다고 CNBC는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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