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세…관망 심리 속 에셋 우위
  • 일시 : 2021-06-22 16:20:09
  • FX스와프, 혼조세…관망 심리 속 에셋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예상보다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스탠스 등으로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0.7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1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0.05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거래됐다.

    국내외 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는 완화했지만, 연준이 예상보다 더 매파적일 수 있다는 인식 등으로 스와프 시장에서도 관망 심리가 강화됐다.

    이날 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대기 중인 점도 시장의 방향성을 제한한 가운데, 수급 상황에 따라 기간별로 방향성이 엇갈렸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그동안 큰 폭 오른 1년 구간에서는 에셋 스와프가 우위를 점했다.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등에서 헤지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1~3개월에서는 초단기가 탄탄한 강세를 유지한 데 따라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다. 달러 유동성 상황이 넉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준 불확실성과 그동안의 상승세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관망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년물의 경우 단기 고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있어 수급상 에셋이 우위면 다소 더 내릴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단기 쪽은 달러 유동성이 양호한 것으로 보이지만, 반기 말을 앞두고 유동성 상황을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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