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5% 인플레 용납 안해…시간 갈수록 물가압력 요인 약해져"(종합)
  • 일시 : 2021-06-23 04:58:12
  • 파월 "5% 인플레 용납 안해…시간 갈수록 물가압력 요인 약해져"(종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윤영숙 특파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팬데믹이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이 예상보다 컸다고 인정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물가 압력 요인은 사라질 것으로 봤으며 너무 높아지면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하원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특별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5% 인플레이션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제 재개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수되는 지표도 이런 예상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 급등에서 많은 부분은 팬데믹에 영향을 받은 부분이 견인했고, 팬데믹의 인플레이션 영향은 예상보다 컸다"면서 "여전히 인플레이션 열기가 냉각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너무 높은 상태를 지속하면 연준은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제 팬데믹 관련 인플레이션 고조가 식을지 말하기 어렵다면서 "연준은 금리 인상의 촉매로 실질 인플레이션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시장과 관련해 그는 "해가 가면서 일자리 창출이 늘어날 것으로 강력하게 추측한다"며 "그러나 고용이 너무 높다고 해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며,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실업 급여 확대가 고용을 억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한 요인일 수 있다면서도 가을에는 더 많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고용에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경제가 더 강해지게 되면 정부의 차입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인플레이션을 2%나 혹은 그보다 낮게 유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쓸 준비가 돼 있다면서 1970년대만큼 높은 인플레이션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이같이 크게 오른 데는 상당 부분은 중고차나 트럭 등과 같은 경제 재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문들에서 왔을 수 있다"라며 "이러한 효과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고 예상보다 더 지속적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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