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금리 인상 시기는…"2024년은 돼야" vs "더 서두를 것"
  • 일시 : 2021-06-23 14:26:26
  • BOE 금리 인상 시기는…"2024년은 돼야" vs "더 서두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섣부른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영국 경제 전망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영란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 늦게 통화정책 정상화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즈 영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 말까지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영란은행의 물가 목표치인 2%를 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 긴축 전환은 2022년은 고사하고 시장의 예상보다 늦은 2024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에 따라 영국 국채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되기보다는 가팔라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는 통화정책 기조를 긴축으로 돌리기 시작할 때 금리를 올리기에 앞서 양적완화(QE) 정책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영란은행이 조기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같은 날 BNP파리바는 영란은행의 긴축 전환이 보다 이른 시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영국 파운드화를 주요 10개국 통화(G10 통화) 중 가장 선호하는 통화로 손꼽았다. BNP파리바는 3분기 파운드-달러 환율이 1.40달러로, 현재의 환율인 1.3884달러보다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

    앞서 미즈호도 영란은행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더 매파적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는 전망을 밝혔다.

    BOE는 오는 24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