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저자 "비트코인, 가치 제로…블록체인도 무용"
  • 일시 : 2021-06-23 14:39:32
  • 블랙스완 저자 "비트코인, 가치 제로…블록체인도 무용"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교수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제로(0)이고, 블록체인이 유용한 기술이라는 증거도 없다"고 비판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탈레브 교수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은 대대적인 선전에도 '정부 없는 통화'라는 개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실제로는 비트코인이 통화가 절대 아니라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비트코인이 통화가 되지 못한 것은 가치 상승으로 가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탈레브 교수는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나 단기적으로나 가치의 저장소가 될 수 없다"며 "금과 비트코인은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과 다른 귀금속은 대부분 유지 관리가 필요 없고 역사적 관점에서 품질이 저하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질적 특성을 새로 고치기 위한 유지관리도 필요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암호화폐의 경우에는 이런 것들을 위해 지속해서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탈레브 교수는 "비트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도 아니고, 정부 폭정이나 여타 재앙에 대한 안전 자산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훌륭한 기술이 유용함을 의미한다면 우리가 훌륭한 기술을 얻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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