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파월 발언에도 강세…연준 경계 여전
  • 일시 : 2021-06-23 15:26:02
  • [도쿄환시] 달러, 파월 발언에도 강세…연준 경계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선제적 금리 인상이 없다고 거듭 밝혔지만, 연준의 긴축 전환에 대한 시장의 경계는 여전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41엔(0.22%) 상승한 110.84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98달러(0.17%) 하락한 1.19166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2포인트(0.20%) 상승해 91,892를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간밤 열린 미 의회 하원 증언에서 "경제 재개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용이 너무 높다고 해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며,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기존 견해를 되풀이했다.

    데일리FX닷컴은 이날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연준의 매파 전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장 뉴욕 대비 0.0009달러(0.12%) 떨어진 0.7542호주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화는 0.0019달러(0.27%) 하락한 0.7003달러를 가리켰다.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도 코로나19 경계를 강화했다.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코로나19 대응 장관과 보건부 애슐리 블룸필드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웰링턴과 인근 지역은 27일 자정까지 코로나19 경보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온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호주의 6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1로 3개월 내 최저라고 발표했다. 기준선은 상회했지만 코로나19와 공급병목현상으로 회복 속도가 둔화했다.

    일본의 6월 합성PMI는 47.8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하회했다. IHS마킷은 올해 2분기 말에도 일본 민간 부문의 활동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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