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하락 출발 후 위안화 연동해 반등…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 후, 위안화에 연동해 반등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0.40원 상승한 1,138.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80원 하락한 1,136.9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점차 낙폭을 줄여가 강 보합권으로 반등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훈풍이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280선에서 등락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8일 만에 갈아치웠다.
우호적인 투자 심리는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점차 낙폭을 줄여 강 보합권으로 반등한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전일대비 0.1%대 상승한 6.482위안대에서 움직이며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한편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보합 수준인 91.7선에 머물렀다.
장 초반 시장 분위기가 다소 비디쉬했으나, 네고 물량도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과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에 연동해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장 초반이라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비드 심리 속 환율 상승 압력이 살아있는 모습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네고의 강도가 여전히 센 편이기는 하다"며 "장중 네고가 얼마나 나오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7엔 상승한 110.04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9달러 오른 1.192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4.8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5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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