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골드만 뉴욕 인턴들,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어울려
  • 일시 : 2021-06-24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골드만 뉴욕 인턴들,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어울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골드만삭스의 뉴욕 인턴들이 런던의 인턴들은 꿈도 꾸지 못할 자유를 누리는 것 같다고 이파이낸셜커리어가 22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골드만삭스 링크트인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인용해 골드만삭스 뉴욕 사무소의 신규 인턴들이 완전히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거의 고려하지 않은 채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백신을 접종한 이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민간 기관에는 자발적으로 정책을 세울 권리를 제공했다.

    런던에서는 그러나 골드만삭스가 인턴들이 사무실 내에서 이동할 때 마스크를 쓰도록 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있다고 매체는 말했다.

    인턴들은 정기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도 받아야 한다.

    골드만삭스 뉴욕 사무소는 또 복귀하는 직원들을 위해 음악과 푸드트럭을 동원해 환영하고 있지만, 런던은 무료로 아이스크림만 제공하는 것 같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선미 기자)



    ◇ 은퇴 연령 54세, 중국 정부도 손대기 쉽지 않네

    중국 정부가 지난 1950년대에 설정한 은퇴 연령 개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책 수립에서 대중의 반응에 신경 쓰지 않기로 유명한 중국 정부지만 절대다수의 반발을 부를 수 있는 은퇴 연령 조정에는 여러 차례 개정을 예고하고도 실행에 착수하지 못하는 등 소극적인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은퇴 연령은 평균 54세다. 남성이 평균 60세이고, 여성 공무원은 55세, 여성 노동자는 50세다. 남성의 평균 은퇴 연령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64.2세보다 한참 낮다.

    현재 중국의 기대수명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9세보다 2년 아래로 대폭 증가한 만큼 은퇴 연령 조정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방침만 여러 차례 나왔을 뿐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현재 상황이라면 주요 연금이 2035년이면 고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따라 2010년부터 개혁을 진행하겠다고 2008년 예고했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2015년에는 2년 뒤 세부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현재 중국의 5개년 계획에는 조금씩 유연하게 이행하겠다는 짧은 내용만 담겨있다.

    이코노미스트는 1자녀 정책 등 정책 수립에서 대중의 반응에 신경 쓰지 않는 중국 정부의 행보로는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1자녀 정책이 시골 지역의 반발을 부른 것과 달리 은퇴 연령 조정은 광범위한 반발을 부른다는 점에서 차이는 있다.

    웨이보에는 은퇴 연령 연장이라는 태그가 붙은 게시물이 6억2천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10만 개의 토론이 달렸다. 우한의 신문사인 창지안 데일리가 9만6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80%가 은퇴 연령 상향 조정에 반대했다.

    청년층도 은퇴 연령 상향을 반기지 않는다. 이들은 고령층을 향해 화장실에 틀어박혀 일은 보지 않는다고 비난하며 구직난이 가중할 것을 우려했다. (남승표 기자)



    ◇ 미국증시 상장사 中 51잡닷컴, 비공개회사로 전환 합의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 인력관리 및 구직 관련 업체 51잡닷컴이 비공개회사 전환에 합의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51잡닷컴은 지난 5월 베이징 사모펀드 기업인 DCP 캐피털과 인수업체 오션링크파트너스, 51잡닷컴의 CEO인 릭 얀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에서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때부터 51잡닷컴의 최대 주주인 리쿠르트홀딩스도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 결과 51잡닷컴은 비공개회사 전환 거래에 합의했으며 51잡닷컴의 가치는 57억 달러(한화 약 6조5천억 원)로 책정됐다.

    SCMP는 비공개회사로 전환된 이유는 주가 하락에 있다고 설명했다.

    51잡닷컴 주가는 2018년 5월 종가 기준 최고치인 113.06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50% 넘게 하락하면서 지난 3월에는 2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체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비공개 회사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평가 문제도 원인이 됐다.

    모리슨앤포에스터의 마르시아 엘리스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여러 이유로 차이나디스카운트와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은 홍콩이나 중국에 상장된다면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WSJ "중국에서 MS 링크드인 계정 막혔다"

    중국에서 글로벌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계정이 막히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 시각) 전했다. 링크드인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유한 비즈니스 중심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다.

    저널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한 학생은 최근 링크드인으로부터 계정이 중국에서 차단됐다는 공지를 받았다. 그는 SNS 프로필상에 천안문 사건을 조사하는 데 참여했다는 정보를 썼기 때문인 듯하다고 저널에 말했다.

    저널은 지난달부터 중국판 링크드인에서 연구원과 언론인, 미국 의회 직원 등의 계정 또는 게시글이 막히거나 지워졌다고 덧붙여 말했다.

    링크드인 측은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지만, 중국에서 링크드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정부의 검열 요구를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링크드인은 관련 조처가 사전에 대비하는 차원인지, 중국 당국의 요구에 따른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서영태 기자)



    ◇ 43억달러 초대형 호텔 '리조트월드', 美 라스베이거스에 문 연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43억달러가 투입된 대형 호텔 '리조트월드'가 이번주 문을 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겐팅그룹이 개발한 리조트월드는 11만7천평방피트의 카지노와 3천500개의 객실, 2만5천평방피트의 미팅 공간, 5천석 규모의 극장, 7개의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큰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였던 호텔 벨라지오와 베네치안 등과 유사한 규모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역사적인 대규모의 셧다운 이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들은 조심스레 재개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라스베이거스에는 약 2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350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던 2019년 4월과 비교해 73% 수준에 그친다.

    리조트월드 라스베이거스의 회장인 스콧 시벨라는 "이 시기에 문을 열게 돼 정말 행운"이라며 "라스베이거스는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윤교 기자)



    ◇ "美 중산층 일자리, 자동화로 40년간 70% 감소"

    미국 중산층 일자리가 자동화로 인해 지난 1980년대 이후 최대 70%까지 줄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다론 아세모글루 MIT 교수와 파스쿠알 레스트레포 보스턴대 교수는 논문을 통해 "1980년대 이후 미국 임금 구조의 50~70%는 급격한 자동화를 경험한 산업의 임금 하락과 연관이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40여년 간 자동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문은 자동차 제조와 인쇄 및 출판,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 등이었다.

    아세모글루 교수 등은 "자동화가 임금 불평등을 심화시켰지만, 생산성 향상은 크지 않았다"며 "1980년대 이후 중산층 일자리는 노동에서 벗어났고, 중산층의 실질 임금은 급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미국의 일자리를 값싼 노동시장인 이민자에게 맡기는 것은 임금 상승세를 더욱더 떨어트리고 임금 격차도 커지게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권용욱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