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온 속 하락 출발, 1,130원 부근 공방…4.80원↓
  • 일시 : 2021-06-25 09:35:33
  • [서환] 리스크온 속 하락 출발, 1,130원 부근 공방…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리스크 온(위험 선호) 심리에 하락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4.80원 하락한 1,130.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내린 1,132.50원에 개장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우호적인 투자 심리는 원화 강세를 지지했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순매수했다.

    환율은 장중 낙폭을 점차 확대했다. 5원 이상 하락하며 장중 1,129.8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수급은 결제 물량이 소폭 우위이지만, 네고 물량도 들어오며 한쪽으로 쏠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아시아 장에서 강 보합권인 91.8선에서 움직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강 보합권인 6.47위안대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인프라 지출안이 타결되면서 뉴욕 시장에서부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라며 "결제 물량이 환율의 하단을 받치며 1,130원 아래로는 아직 내리지 못한 모습이지만, 하방은 열려있는 상태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수급은 결제 우위이긴 하지만 양쪽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1엔 상승한 110.961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과 비슷한 1.193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6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77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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