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비자' 방점…소비자위원회 세팅 본격화
  • 일시 : 2021-06-25 10:23:40
  • 하나은행 '소비자' 방점…소비자위원회 세팅 본격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하나은행이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만들고, 이와 관련한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를 선정하는 등 소비자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하나은행의 지배구조 내부규범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사회 내에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신설되는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는 선제적이며 능동적으로 소비자리스크관리 정책과 체계를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결의사항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정책 수립·변경과 위원회 규정의 제정·개폐, 기타 이사회 또는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위원회는 반기 1회 개최가 원칙으로,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소집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신설된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합류할 새로운 사외이사도 선임할 방침이다. 신규 선임대상은 최현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 후보자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최 후보자는 미 퍼듀대학교 소비자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소비자학회 제15대 공동회장·한국금융소비자학회 제6대 회장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금융감독자문위원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후보자는 금융소비자가 당면한 제반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복지 증진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노력했다"며 "신설 예정인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와 이사회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내달 9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지주사 조직개편을 통해 추후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신설된 위원회 산하에는 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총괄과 소비자리스크관리팀이 배속되게 된다. 그룹소비자리스크 총괄(CCRO)은 외부 영입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인영 그룹장이 맡고 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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