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 금리, 인프라 지출안 합의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2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간밤 미국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상원의원들이 인프라(사회기반시설) 지출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6535)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75bp 상승한 1.5012%를 가리켰다.
30년물 금리도 0.64bp 오른 2.1076%를 나타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5bp 올라 0.2696% 상승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2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의 타결을 선언했다.
이번에 합의된 금액은 9천530억달러(한화 약 1천79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전해졌다.
다만 이 예산안이 합의안대로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아직 공화당 내부에서 대규모 지출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있는 데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과도한 양보를 했다는 비판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프라 패키지 논의를 통해 국채 발행 증가, 경기 부양 등을 예상했다.
이는 국채 시장 약세 요인이지만,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어 영향은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시장은 곧 발표될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등의 지표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일본과 중국 본토, 홍콩, 대만 증시는 모두 1% 이내에서 상승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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