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심리 회복에 1,120원대 후반 하락…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하락폭을 확대하며 1,120원대 중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5.80원 하락한 1,1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1,130원대 초반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하며 1,130원 선을 하회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1.7선으로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6위안대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수급은 달러-원 레벨 하락에 네고보다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는 모습이지만, 월말 네고물량도 꾸준히 나오고 위험선호 분위기에 달러 매도세가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도 2천억 원 가까이 주식 순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월말 앞두고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고 위험선호 분위기도 지속되면서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달러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점심 무렵 하락세가 진정된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오후에도 한두 차례 하락 압력이 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미국 인프라 부양책 합의 등을 반영하며 하락 압력이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1엔 하락한 110.8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오른 1.193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5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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