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개인소비지출 전월과 같아…근원 PCE 물가 30년래 최고(종합)
  • 일시 : 2021-06-25 22:06:40
  • 美 5월 개인소비지출 전월과 같아…근원 PCE 물가 30년래 최고(종합)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5%↑…전년비 3.4%↑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인들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어 월가의 예상보다 둔화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근원 PCE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올라 199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거의 30년래 가장 높이 올랐다. 다만 이는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과 같았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4% 증가였다.

    4월 개인소비지출은 기존 0.5% 증가에서 0.9%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이다.

    5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2% 줄어 시장의 예상치인 2.7% 감소보다 덜 줄었다.

    지난 4월 개인 소득은 13.1% 줄어든 것에서 수정되지 않았다.

    개인 소득과 소비지출은 코로나19 현금 지급으로 3월에 크게 늘어났다가 4월부터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5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오르고, 전년 대비 3.9% 올랐다.

    4월에는 전월 대비 0.6% 오르고, 전년 대비 3.6% 상승한 바 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오르고,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

    4월에는 전월 대비 0.7% 상승하고, 전년 대비 3.1%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은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6% 오르고,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 3.4%는 1992년 4월 이후 최고치다. 그러나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고, 한동안 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지수 선물은 오르고, 금리는 별다른 반응이 없는 모습이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로는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