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달러화, 6월 고용·연준 인사 발언에 주목
  • 일시 : 2021-06-28 07:24:01
  • [뉴욕환시-주간] 달러화, 6월 고용·연준 인사 발언에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이번 주(6월 28일 ~ 7월 2일) 달러화는 미국의 6월 고용 상황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통화정책 당국이 고용시장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10.789엔에 거래를 마쳐 한주간 0.569엔(0.52%)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9360달러에 거래를 마쳐 한주간 0.00740달러(0.62%) 올랐다.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선 약세를 보였으나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가리키는 달러인덱스는 91.796을 가리켜 한주간 0.55% 하락했다.

    지난 16일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매파적인 면모를 드러내 급등했다가 상승분을 다소 되돌리는 흐름이었다.

    달러화가 연준의 스탠스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시장은 이번 주에 나올 고용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탄탄하면 연준 내 매파적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장에선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68만3천 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TD증권은 "비농업 부문 고용은 6월에도 급증했을 것이다. 55만9천 명 증가했던 5월보다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CMC 마켓츠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62만 명 늘었을 것으로 봤다. 6월 실업률은 5월 5.8%에서 5.7%로 낮아졌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과 실업률은 이번 주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에 나온다. 일주일 동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다.

    이달 30일에 나올 6월 ADP 고용보고서도 시장이 주목하는 재료다. 다음달 1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발표된다.

    고용지표들이 나오기 전인 이달 28일에는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과는 거리가 멀며 금리를 바꿀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여전히 700만 개가량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며,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앞으로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같은 날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매우 좋은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하커 총재는 국내총생산(GDP)이 빠르게 반등했으며 소비와 주택, 제조업이 탄탄해졌다고 했다. 다만 고용은 여전히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언급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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