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달러화가 명확한 방향성 없이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1,120원대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월말, 반기 말에 근접하면서 나올 수 있는 네고 물량은 환율에 소폭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결제 물량도 상당히 출회하고 있는 만큼 수급 공방은 지켜봐야 할 변수다.
지난주 3,3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쓴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는지도 주목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27.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70원) 대비 0.7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1.00∼1,13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화는 횡보 흐름을 보였다. 월말 및 반기 말 네고 유입 기대감으로 달러-원 환율에는 하방 압력이 다소 우세해 보인다. 그러나, 환율이 내리면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환율의 하단이 지지받는 흐름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23.00~1,130.00원
◇ B은행 딜러
역외 숏 커버가 마무리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반기 말 네고 물량에 하락 영향을 받는 중이다. 우리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상황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혼조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국채 금리도 다시 상승하는 등 완연한 달러 약세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23.00~1,131.00원
◇ C은행 딜러
지난주 환율이 1,120원대로 내렸고, 주말 역외 시장에서도 1,130원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단기 고점을 봤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 시장에서 환율이 1,127원을 뚫고 내려가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하향 탄력을 받으면 내리면 1,120원대 초반까지도 보지만, 그렇지 않다면 1,125원 중심으로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21.00~1,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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