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규제 당국,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단속
日 금융청 "바이낸스는 일본 내 사업할 수 있도록 등록 안됐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강보인 기자 = 영국 금융 규제 당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단속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26일 바이낸스 영국 법인이 FCA의 규제를 받는 금융 활동과 관련된 영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FCA 대변인은 "매우 많은 암호 화폐 자산 기업들이 (자금 세탁) 규정에 따라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평가한 기업 중 90% 이상이 FCA의 개입 이후 신청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WSJ은 FCA의 이번 조처로 영국 내 소비자들의 바이낸스 이용이 완전히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FCA가 직접 규제하지 않는 영국 법인 외 사업 활동인 비트코인의 직접 매수 및 매도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의 금융 규제 당국인 금융청도 지난 25일 성명을 내 바이낸스가 자국 내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등록되지 않은 상태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바이낸스 집중 단속 소식이 나온 후 암호화폐 대장 종목이라 여겨지는 비트코인 가격은 대폭 하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25일(한국시간) 1비트코인은 장중 최고 4천95만6천 원을 가리키기도 했으나 규제 조치가 발표된 후 급락하면서 26일에는 장중 3천552만2천 원까지 밀렸다.
28일 오전 현재 9시 16분 현재 1비트코인은 3천97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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