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연은 총재 "주택시장 과열 원하지 않아…주의 기울여야"
  • 일시 : 2021-06-29 08:09:18
  • 보스턴 연은 총재 "주택시장 과열 원하지 않아…주의 기울여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주택가격 급등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배런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27일 파이낸셜타임스 기고에서 "주택시장이 지나친 활기(과열)를 띠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시장의 호황과 불황 사이클이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의 물가 목표로 되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목표는 지속가능하다"면서도 "(물가 목표가) 지속가능하려면 부동산과 같은 분야에서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이 나타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로젠그렌 연은 총재는 "주택시장이 반드시 불황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으나 "주택시장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6%, 2019년 5월에 비해 7.2% 증가했다. 5월 기존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3.6% 오른 35만3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배런스는 로젠그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연은 총재들도 주택시장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CNBC에 "이와 같은 과잉과 불균형을 상쇄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자산 매입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모기지 담보증권(MBS) 매입이 불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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