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30원 초반대서 소폭 상승 출발…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초반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0.50원 상승한 1,130.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오른 1,130.5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강보합 수준에서 등락했다.
1,1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며 큰 폭의 변동은 없는 모습이다.
전일에 이어 환시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관망 심리가 강하다.
아시아 장에서 글로벌 달러화 지수가 91.9선으로 반등하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되며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수준이다.
대외적으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 호주 등 일부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힘을 받았다.
코스피는 하락하며 3,290선으로 내려섰다.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위험 회피 심리에도 장 초반부터 네고 물량이 꾸준히 들어왔다.
강한 강도는 아니지만, 환율 상단을 막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월말에 가까워지다 보니 네고 물량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며 "위험 선호 심리 후퇴에도 장 초반부터 네고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0엔 하락한 110.60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9달러 내린 1.1922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2.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9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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