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주 봉쇄에 엇갈리는 GDP 전망…JP모건 '영향 없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호주가 2주간의 시드니 봉쇄에 들어간 가운데, 이에 따른 연간 국내총생산(GDP)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호주의 봉쇄 조치가 일정대로만 해제된다면 GDP 전망치를 바꾸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호주 정부는 시드니 도심을 2주간 봉쇄한 데 이어, 노던주 다윈과 웨스트오스트렐리아주 퍼스의 도심을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
JP모건은 "봉쇄 조치는 분명히 활동 전망에 부정적이지만, 2~3분기가 임박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봉쇄 조치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두개 분기 사이에 나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JP모건은 3분기 초반의 생산 손실은 봉쇄 조치가 연장되지 않는다면 같은 분기 후반에 부분적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씨티은행이 2주간의 시드니 봉쇄로 연간 GDP가 0.1%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는 배치되는 관측이다.
씨티은행은 2주간의 봉쇄 조치로 치러야 하는 경제적 대가가 20억 호주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간 GDP의 0.1%에 해당한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0.15% 하락한 0.7554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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