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中 PPI 상승, CPI 상승으로 전이 안 될 것"
  • 일시 : 2021-06-29 13:46:29
  • JP모건 "中 PPI 상승, CPI 상승으로 전이 안 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JP모건은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이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으로 전이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프라이빗뱅크의 알렉스 울프 아시아 투자전략 헤드는 이날 '스트리트 사인 아시아' 방송에 출연해 "역사적으로 중국 내 PPI와 CPI 간의 상관관계가 불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알렉스 울프는 역사적으로 생산자 물가의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물가로 이어졌던 유일한 시기는 "소비자 수요가 정말 강했을 때"라고 말했는데, 최근 중국 소매 판매의 느린 회복세를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타당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생산자 가격은 거의 전적으로 상품 가격에 의해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 내 PPI 폭등은 CPI를 상승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최고조에 달해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물가도 정점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자 물가는 조금 올랐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어떤 식으로든 행동하게 할 만큼 더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중국 내 생산 비용 폭등은 제조업자들의 이익을 줄였다. 지난 주말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지난달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는데, 이는 4월의 57% 성장률보다 낮은 것이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5월 중국의 PPI 상승률은 9.0%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았다. 5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달 PPI와 CPI 간 격차는 사상 최대 수준에 달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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