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채권 CIO "테이퍼링하는 편이 더 편하다"
  • 일시 : 2021-06-30 10:59:07
  • 블랙록 채권 CIO "테이퍼링하는 편이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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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에서 채권 부문을 이끄는 릭 리더는 미국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축소하는 편이 더 편하다고 말했다.

    29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 픽스드인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테이퍼링을 시행하지 않는 편보다 시행하는 게 리스크를 감수하는 데 더 부담이 적다"고 했다.

    2조6천억달러(약 2천943조원)를 관리하는 그는 "가장 큰 리스크는 경기 과열과 투기를 유발하는 지나친 유동성이다"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매달 최소 1천200억달러어치 채권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발(發) 경제위기를 대응하는 조처 중 하나다. 릭 리더 CIO는 연준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링을 시작해야 한다고 이미 여러 차례 촉구했다. 유동성이 금융시스템 내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는 "포트폴리오를 보는 관점이 2년 전, 3년 전, 4년 전에 비해 달라져야 한다"면서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주거용·상업용 모기지 등을 선호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같은 유럽 주변국과 신흥국에도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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