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리 급등세 진정에 관망…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원화 금리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약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2.4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0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하락한 0.35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20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거래됐다.
한은이 연내 금리 인상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급등했던 채권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45% 부근까지 반락했다.
주상영 금융통화위원은 한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는 것에 반대하며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대해 반대 소수의견을 표했다.
전일부터 금리의 상승이 진정되면서 스와프포인트도 가파른 상승 흐름에서는 일단 벗어난 양상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레벨 부담도 있는 만큼 관망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역외 쪽에서도 매도도 나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역외 오퍼에도 별로 밀리지 않은 데다, 연내 두 번 금리 인상이 확실하다고 하면 더 오를 공간도 있는 만큼 스와프포인트가 반락해도 1년 기준 1원대 후반 정도에 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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