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시장점유율 50% 넘으면 침체장 끝난다"
  • 일시 : 2021-07-01 10:45:24
  • JP모건 "비트코인 시장점유율 50% 넘으면 침체장 끝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JP모건은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으면 침체장이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30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글로벌시장전략책임자는 CNBC '월드와이드 익스체인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최근 약 46%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파니기르초글루는 비트코인의 시총 점유율 50% 이상이 시장의 건전성을 나타낸다며 전체 시총 절반으로의 회복은 약세 국면이 끝났는지를 판단하는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낮은 시장 점유율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가라앉았음을 시사하는 부정적인 신호라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최근 몇 주 동안 상승했다며 "지난 2~3주 동안 이더리움 펀드로의 흐름이 둔화하는 동시에, 비트코인 펀드로의 흐름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다른 암호화폐를 팔 기회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체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비트코인이 약 46%, 이더리움이 17%가량이다. 올해 초만 해도 비트코인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올 초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70%, 이더리움은 12%였다.

    다만, 그는 당분간 비트코인의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형 투자자들 사이에서 아직 매수 심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다시 매입하기 전에 가격이 더 내려갈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파니기르초글루와 다른 견해를 피력한 전문가들도 있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의 데이비드 그리더는 24일 기고문에서 영국에서 주요 거래소 바이낸스에 대한 단속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이미 가격이 바닥을 쳤음을 시사하는 강세 신호라고 주장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3만4천584달러로, 지난 4월 6만5천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45% 이상 급락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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