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호 KIC 신임 사장 "세계 10대 국부펀드로 도약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신임 사장이 KIC를 세계 10대 국부펀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 사장은 1일 서울 중구 KIC 본사에서 취임 한 달을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진 사장은 향후 KIC의 4대 발전 전략으로 ▲세계 10대 국부펀드 도약 ▲대체투자 확대 ▲책임투자 강화 ▲국내 금융산업 발전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적극적인 투자 수익 창출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KIC를 세계 10대 국부펀드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또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책임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투자 환경을 반영해, 미래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외 현지 밀착형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중심으로 북미 지역의 벤처,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 기술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KIC는 국제금융아카데미를 신설해 글로벌 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금융산업 발전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진 사장은 "대체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장기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분산을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현 자산군에 대한 정책 비중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장기, 분산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주요 국부펀드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자산운용 규모를 확보할 것"이라며 "국부 증대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투명하게 자산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부펀드인 KIC는 지난 2006년 최초 투자를 시작했다. 운용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천831억 달러로 집계된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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