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강세·외국인 中주식 투자 상관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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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자금이 중국 위안화 강세 때문에 중국 주식을 사들이진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민간 싱크탱크인 중국금융40인포럼의 관 타오 고급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글을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30일(현지 시각) 기고했다.
지난 5월 말,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하면서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중국 증시에선 외국인 순매수가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이 위안화 강세에 베팅했다는 보도가 연이었다. 그러나 관 타오 연구원은 "위안화 강세가 외국인 자금을 중국 주식으로 끌어들인다는 명제는 틀렸다"고 썼다.
그는 중국 증시 개방 이래 가치투자를 이어온 외국인 투자자가 안정적인 환율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성 확대는 오히려 환헤지 비용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주로 경제 펀더멘털과 벨류에이션을 보고 투자한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위안화 환율 변동과 중국 대형주를 묶은 CSI300지수의 상관성이 비교적 낮다고 했다. 실제로 60일 이동상관계수는 0.20 이하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자산 배분이 아닌 단기적인 트레이딩이 지난 5월 말에 나타났던 현상의 배후인 듯하다고 썼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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