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코로나19 '중점조치' 연장 우려에 하락
  • 일시 : 2021-07-01 15:29:26
  • [도쿄증시-마감] 닛케이, 코로나19 '중점조치' 연장 우려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조치에 대한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84.49포인트(0.29%) 내린 28,707.04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36포인트(0.22%) 내린 1,939.21로 마감했다.

    개장 직후 매수세를 보였던 닛케이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매도세로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하방 압력을 크게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도쿄 지역에 코로나19 방역 대책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2~4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하락세는 해운 및 운송업에서 두드러졌다.

    다만, 오는 2일 발표될 6월 미국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등 고용 지표를 앞두고 움직임의 폭은 다소 제한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발표되는 미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와 오는 2일 나올 고용지표 등을 대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이날 엔화가 달러 대비 1년 3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일본 증시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JP모건은 일본 기업 실적이 계속 개선되면서 도쿄 증시가 가까운 시일 내에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토픽스 지수가 2,100~2,200 밴드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는 2년 반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만, JP모건은 내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통화부양정책을 축소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토픽스 지수가 2,200을 넘을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10.150엔을 나타냈다.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10.524엔이었다.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