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랠리 후 차익실현…장기물 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성 거래 등으로 장기물 위주로 반락했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2.0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하락한 0.8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0.3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20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거래됐다.
가팔랐던 원화 채권 금리의 상승세가 진정된 가운데, 스와프시장에서도 차익실현 심리가 우위를 점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진단했다.
주말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등 금리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이벤트가 대기 중인 점도 부담이다.
여기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4천억 이상 순매도하는 등 위험투자 심리도 다소 위축됐다.
다만 한국은행의 연내 금리 인상이 가시화한 만큼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년 물 기준으로 약 2주 전보다 두 배 이상 오른 데다 하반기 첫날 증시도 다소 불안해서 차익실현을 하자는 심리가 우위를 점한 것 같다"면서 "한은 금리 인상 기대가 유지되는 만큼 반락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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