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7-02 08:35:0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가 초강세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지수는 92.5 부근으로 오르며 석 달 만의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델타 변이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달러화의 가치를 연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다만, 서울 환시에서 수급상 꾸준히 나오는 네고 물량과 수출 호조, 우호적인 투자 심리 등은 환율의 상승 속도를 제어하는 요인이다.

    이날 밤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도 앞두고 환율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34.6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3.10원) 대비 1.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0.00∼1,13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양호한 미국 경제 지표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선회 가능성, 델타 변이 우려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화 강세를 반영하겠지만, 꾸준히 출회하는 네고 물량이 환율 상승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8.00원

    ◇ B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듯하다. 델타 변이와 관련된 우려가 지속되며 1,135원을 상향 돌파하려는 시도는 있겠으나, 지표 발표를 앞두고 큰 폭 상승은 힘들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원화와 최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달러-위안이 추가 상승을 멈춰 변동성은 더욱 제한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31.00~1,136.00원

    ◇ C은행 딜러

    델타 변이 우려에도 미국 주식이 시장이 계속 고점을 경신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 리스크 오프로 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네고 물량과 거주자외화예금도 많아서, 원화가 얼마나 약세로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예상 레인지: 1,132.00~1,138.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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