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카신 "비트코인, 3만달러 붕괴시 매도세 뒤따를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UBS의 아트 카신 이사는 비트코인이 30,000달러 선을 시험하고 있다면서 이를 하향 돌파할 경우 매도세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CNBC의 '스코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한 카신 이사는 비트코인이 "30,000달러를 다시 시험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30,000달러를 시험하고 유지한다면 매도 세력의 항복으로 상당한 반등을 얻을 수 있다"면서도 "30,000달러가 무너진다면 트레이더들이 지하실 문이 있는지, 매도세가 뒤따를지 살필 것이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2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작년 말 종가인 29,026달러 아래인 28,911달러까지 내려갔다. 이후 반등해 30,000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한 주간 33,5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카신 이사는 4월 중순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선 이후 고전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 동향도 광범위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이 주식시장의 투기적 심리에, 특히 채팅방 주식에 영향을 줬다"며 게임스톱, AMC 엔터테인먼트 등 레딧 트레이더들이 찬양했던 회사 주식들을 거론했다.
미국 증시의 하반기 동향에 대한 전망도 제시했다.
1964년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일해 온 그는 "우리가 합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7월 중순 혹은 7월 셋째 주까지 계절적 상승장으로 간다"고 말했다.
카신 이사는 "하반기는 험난할 수 있다. 3분기는 끝으로 갈수록 변동이 심해질 것이다. 하지만 단기 전망은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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