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 대기하며 상승 흐름 지속…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30원대 중반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오른 1,1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2.5선에서 등락 중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8위안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약세 등 주요 통화 흐름에도 달러-원 환율은 1,135원대에서 상단이 막혔다.
수급상 1,135원 위에서는 네고물량이 대기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상승폭을 줄이며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수급이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취하지도 않는 대기모드"라며 "지표 기대가 크다 보니 오늘은 대체로 조용한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상단에서는 네고도 두껍게 쌓이면서 몇 번의 시도에도 상단이 잘 뚫리지 않고 있다"며 "지표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3엔 상승한 111.5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0달러 내린 1.184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6.5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5.0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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