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단기 엇갈린 수급…단기 위주 강세
  • 일시 : 2021-07-05 16:41:03
  • FX스와프, 장·단기 엇갈린 수급…단기 위주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기간별로 수급이 엇갈린 가운데 단기물 위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2.1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1.1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5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에 대비해 0.05원 상승한 0.30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0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거래됐다.

    장단기 수급이 엇갈렸다. 3개월 등 단기물은 통안채 입찰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들의 재정거래 관련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면서 스와프포인트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반면 1년 구간 등 장기물은 연기금발 에셋 스와프가 대규모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공업체의 선물환 매도 등도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이 이르면 8월 등 조만간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인식은 스와프포인트에 지속해서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년 등 장기물이 큰 폭 오른 반면 3개월 등은 덜 오른 측면이 있다"면서 "8월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면 조금 더 오를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재정거래 관련 매수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1년물 기준 2.0원이 지지가 되는 상황이라서, 지난주 다소 주춤했던 재정거래가 다시 강화된다면 1년물도 다시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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