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부채 우위 지속…전구간 상승
  • 일시 : 2021-07-06 16:30:51
  • FX스와프, 부채 우위 지속…전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부채 스와프가 우위를 점한 데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대도 이어지면서 전 구간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2.2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1.3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6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에 대비해 0.05원 상승한 0.3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거래됐다.

    수급과 단기 달러 유동성,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스와프포인트의 상승 재료가 여전한 우위다.

    우선 통화스와프(CRS) 시장에서 대형 페이 수요가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매수 심리가 강했다.

    초단기 스와프포인트가 플러스 폭을 확대하는 등 풍부한 달러 유동성 상황이 지속하는 점도 1~3개월 단기물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채권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는 점도 부채 스와프 수요를 강화하는 요인이다.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이 향후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다시 줄일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지만, 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CRS는 대형 수급 요인으로 오른 점이 있는 것 같고, 스와프포인트는 초단기 유동성이 강한 상황 등을 반영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상승 압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원화 금리가 상승 추세인 만큼 스와프포인트도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선물환 포지션 한도 규제의 경우 다시 강화된다고 해도 한도를 채워서 운영하는 기관이 많지 않은 상황인 만큼 스와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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