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마킷 서비스 PMI 확정치 64.6…역대 최고치서 둔화(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경기 모멘텀이 지난 5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서 둔화했다.
6일(현지시간)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6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64.6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예비치인 64.8보다 둔화한 것이며, 동시에 5월 확정치인 70.4에서 떨어진 것이다. 지난 5월 수치는 2009년 10월 지표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65.2였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6월 서비스 PMI가 둔화하긴 했으나 여전히 60을 웃도는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6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62.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6월 합성 PMI 확정치는 63.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68.7에서 낮아진 것이다.
서비스업의 확장 속도가 둔화하면서 합성 PMI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경기 확장 속도는 여전히 상당히 빠른 수준이며 역대 두 번째로 빠르다.
IHS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스 수석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확장 속도는 5월 역대 최고치에서 둔화했으며 이는 경제 회복세가 2분기에 고점을 보였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럼에도 6월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 전반에 인상적인 생산 증가세가 나타났다"라며 "이는 2009년 지표 집계 이후 분기별 확장세로는 가장 높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다만 "설비 제약이 성장을 억누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을 가파르게 올리고 있다"라며 기업들이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적합한 인력을 찾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고용 증가 속도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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